[시청자 제보영상] 파도가 방파제 삼킬듯한 모습 / YTN

2018-10-06 12

거센 파도가 방파제를 위협하는 모습을 보니까 태풍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해안가 주차장의 모습인 것 같은데요.

다행히 주차했던 타들은 대피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

지금 태풍은 부산을 지나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 계시는 분들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경남 창원입니다. 집 옥상에서 찍어주신 영상인데요.

집에서 기르던 화분들이 비바람에 사시나무 떨 듯 떨리고 있습니다.

걸어놓은 빨랫줄도 덜컹덜컹 강풍에 흔들리는 모습이 상당히 위태로워 보입니다.

관광버스의 창문이 깨져 있습니다.

안쪽의 커튼이 바람에 마구잡이로 나부끼고 있는데요.

경남 마산의 어시장입니다.

바람 때문에 이렇게 관광버스 창문까지 깨질 정도였다고 합니다.

비도 상당히 많이 오고 있고요.

하늘에 걸린 깃발들이 정신없이 나부끼는 모습입니다.

바닥에 나뭇잎과 과일들이 떨어져 휘날리고 있습니다.

여기는 전남 신안 지도읍의 비닐하우스입니다.

비닐하우스 비닐마저 바람에 찢겨져 나풀거리고 있습니다.

여름 내내 정성스레 심어놓은 과일과 파, 전부 다 누워버렸다고 합니다.

여기는 제주 엉또폭포인데요.

이 폭포는 평상시에는 속살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가 비가 100mm넘게 와야 비로소 폭포가 떨어지는 특별한 곳입니다.

제주 한라산에는 오늘 600mm 넘는 폭우까지 내렸다고 하는데 거대한 물줄기가 쏟아지고 있는 모습 볼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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